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트젠이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짙은 화장, 꽉 조인 코르셋옷 가슴은 무조건 크고 구두 또각또각 신고 다니면서 이 년 저 년 욕하기
물론 그렇게 태어난 사람도 있겠지 근데 트젠은 자신이 원해서 저런 형상을 만든 거잖아? 그게 자기가 생각하는 '여성'이라서?
근데 나는 평생을 여자로 살아왔지만 단 한 번도 그런 모습을 선망한 적이 없었거든
트젠들이 만들어낸 천편일률적인 '여성성'을 계속 보고있자니 저들은 절대 정신적 여자가 될 수 없고 이해하지도 못하겠다는 확신이 들었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트젠에 대한 지지도 거두게 됐고 걍 흐린눈 하고 살다가 이번에 완전히 돌아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