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 동안 65차례(75일)에 걸쳐 청와대 영빈관을 사용했다고 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의 임기 첫해인 지난 2022년에는 8차례(10일) 영빈관을 사용했고, 2023년에는 40차례(48일), 지난해는 10월까지 총 17차례(16일) 영빈관에서 행사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이 가운데 3분의 1가량인 19건은 오찬과 만찬이었다"며 "이외에도 국빈 맞이 국가 행사와 정부 행사, 각종 회의 등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잡담 尹, 집무실 용산 옮긴 뒤에도 청와대 65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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