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향의 목소리를 내는 유튜브 채널들의 영상 조회 수와 구독자 수가 폭증했다. 특히 이번 계엄 사태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채널 구독자는 지난해 12월 3일 이전 2만여 명에서 이달 6일 기준 43만여 명(2050%)으로 늘었다.
다른 민주당 의원들의 채널에 진입하는 시청자도 비상계엄 이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석 의원 24만여 명(800%), 김병주 의원 22만여 명(104.76%), 추미애 의원 9만여 명(47.36%), 이재명 대표가 8만여 명(7.47%) 증가했다. 조국혁신당은 1만 5000여 명(15.78%) 늘었다.
국회의원이 직접 운영하는 채널을 제외한 구독자 수 상위 5개의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을 살펴본 결과 3일 이후 조회 수가 총 3억 2530만 9143건 증가하기도 했다. 구독자 수가 기존보다 10% 이상 증가한 채널 또한 3개나 됐다.
잡담 전국민이 유튜브 ‘삼매경’…계엄 후 구독자 2050% 증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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