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그럼ㅇㅇ
503때는 내가 일상의 위협을 느끼진 않았어
나라 전체로 보면 503이 마이너스였을수 있지만, 내 일상이 깨질거라는 생각이 없었어서
그냥 탄핵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주고 싶었던거였음
근데 지금은 일상이 깨질수도 있었네? 라는 걸 느끼고나니까
저새끼를 못내리면 이 나라는 끝이다라는 위기감을 확 느껴버려서..
당연히 탄핵될거라는것도 믿고, 시간이 우리편이라고도 생각하고, 결국엔 일상도 돌아올거라 믿는데도
조급하고 애가타고 절박함..
요즘처럼 뉴스를 열심히 본적이 내 일생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