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발견하고 혹시 환자분 이거 손댔냐고 하니까 존나 버럭 화내면서 수액이 늦게 떨어지는데 어떡하냐고 그럼 신경을 쓰든가!!!! 이지랄하길래 24시간 들어가는 수액이라고 설명했고 빨리 들어가면 심장에 무리가 간다 얘기해주는데 보호자가 옆에서 아 잘볼테니까 그만 뭐라하세요 아픈 사람한테 되게 뭐라하네 이럼 ㅅㅂ.. 시발 그럼 잘 보든가
잡담 간호산데 핫게글 보고 어제 있었던 일 생각남.. 환자 중에 수액 속도 지멋대로 조절하는 사람들 종종 있는데 그런 경우는 잘 확인해도 본인이 손대서 수액 후루룩 들어가버린단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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