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 2003년 3월 전남 완도에서 수면제를 탄 술을 아버지에게 먹이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당시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강압성과 위법성이 있었다며 재심을 신청했고, 법원은 2015년 재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김 씨에 대한 변호는 재심 전문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가 맡았습니다.
잡담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오늘(6일) 오후 존속 살해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재신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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