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안다녀서 사회성이 없나봐(X)
걍 그 일이 점점 사람을 그렇게 만듦(O)
이라고 생각하긴 함
근데 이것도 또 집에서 혼자 작업하는 개인작가랑 회사에 소속되어서 출퇴근하거나 파트 나뉘어있는 작가랑 또 다름
회사 소속 작가들도 막 엄청 사회성이 있는건 아닌데 그래도 규칙적인 출퇴근+어쨌든 사람 마주치면서 의견교류 해야만 함 이런게 있어서 막 저사람은 왜 저렇게까지...? 싶은 사람 많이는 없는데(난 회사에서만 6년 넘게 일하고 있음)
프리랜서로 혼자 하는 사람은 작업하느라 밖엘 잘 못나감+어시 써도 의견교류보다는 그냥 일을 배분하듯이 지시함+소통을 온라인에서 많이 의지함
이런 경우가 많아서 회사 다니다 전업 작가 된 사람들도 점점 약간 뭐라고 하지... 찐 농도(?)가 높아지더라
내 친구도 사무직하다 트위터에서 스카웃받고 작가 됐는데 사회성 점점 낮아지는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