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공수처와 경호처가 정면 대치하던 오전엔 경찰이 경호처 인력과 차량의 관저 진입을 한 시간 넘게 차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정부관계자는 "오전 10시쯤 대치 상황이 길어지자 추가로 투입된 경호관 수십명이 순차적으로 관저 앞까지 왔지만, 정문을 막아선 경찰이 들여보내주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호처장의 항의에 경찰 수뇌부는 "정당한 영장 집행"이라며 물러서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경찰들도 "경호처 인력까지 막을 근거는 없지 않느냐"며 상부 지시에 난색을 보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대통령실의 보고를 받은 최상목 권한대행이 "경호처 직원을 막을 명분은 없다"고 문제제기를 했고, 이후 경호관들의 진입이 허가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다들 이거 몰랐지 이새끼가 ㅅㅂ새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