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발언 들으면서 저 얘기를 왜 여기서 하지 생각이 오만개 들었지만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싶어서 그냥 에어팟끼고 앉아 있었음
새벽 내내 그러니까 진짜 못참겠어서 결국은 중간에 집에 왔는데
오면서도 마음 너무 불편했거든 나만 이런건가 싶어서
근데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다는 게 진짜..
나도 스스로 검열하는 거 버려야 겠다고 자기 반성 엄청함
추운 길바닥에서 고생은 했지만 정신 번쩍 들게 만든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참지 않고 불합리에 목소리 내는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