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보니 민주노총에서도 분명히 1박 2일 집회라고 했던게 2박이 되어버림.
이 날씨에 밖에서 2박을 시키다니.
나도 첫날 나갔었고 트젠어쩌고하길래 나 여기서 뭐하냐 싶어서 새벽에 돌아왔는데, 노동자로서 연대하고 탄핵, 체포 당연히 큰 과제니까 나간 나 자신이 후회되는건 아닌데 젊은 여자들을 눈오는 날 아스팔트 바닥에 2박 철야 시키겠다, 부족한 물품은 후원기부받으면 된다 스러운 발상은 안했으면 좋겠음.
노동 운동 더 사정안좋고 절박한거 아는데, 지금 일반 시민 다수가 참여한 집회고 그럼 안전하게 운영해야할 의무가 있지 않냐고. 딸들뻘 데려와서 이 상황에 2박 철야를 연이어 시킬 일인가 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