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당연히 그럴일 없지만
열받고 화나겠지만
감히 거기가 어디라고 카페까지 가서
한낱 자봉따리가 어쩌고 하면서 염병을 떨겠냐고
심지어 나는 진짜로 자궁문제때문에 비혼 비출산인데도 거긴 못갔을거야
우리 모두 여자라면 지켜야할 마지노선을 암묵적으로 알고 있자나
아무리 나랑 머리채잡고 싸운 애라도 화장실에서 생리대없어서 울상짓고 있으면 나눠줄거자나
우리들끼리는 그런 최후의 연대감이 있잖아
그 카페분들 출국금지랑 면허정지신청했는데 법원해서 안해주면 정말 방법이 없다며 불안해하고
1인시위 몇십일째 중인데 이제 너무 힘들다고 하고
그럼 자기가 같이 나가주겠다고 서로 위로하는 그런 공간이란 말이야?
근데 그꺼지 쳐들어와서
시스젠더 디스포리아어쩌고 하면서
항목개요 만들어가면서 지 정체성 설명 쳐하는데서 아주 질리드라
이렇게까지 지 성정체성과 기분을 위해서라면
눈에 뵈는게 없이 나대야하는건가
몇날 며칠 지금 걔네 끼고나서 넘 피로해서
진짜 다 죽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