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한강진에서 어제 철야한거고
경찰이랑 보수단체랑 있는데 우리쪽은 너무 없어서 못가고 있다가
점심때 난리난 거 보고 무서웠고 자리 지키고 있어야겠다 더 생각했음
근데 어제 새벽 철야때 퀴어들만 얘기해서 짜증났고
오전되서 각자 노조얘기, 비정규직얘기 탄핵얘기 이런것들이 나오니까
이제 들을만해서 더 집에 안 간 것도 있음
나는 시국에 빡쳐서 행동한건데
의미가 퇴색되는 것에 화가나
나는 그냥 세상이 빨리 바로잡혀서 행복한덬질 하고싶을 뿐이야
국가권력에 분노해서 행동햇을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