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위가 어른들이나 민주당쪽 정치인들 스피커들도 진심으로 경의를 느꼈을 정도로
기존의 시위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바람을 몰고왔다는 건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그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주체들은 이미 자신들에게 익숙한 휀걸이라던지 늘상 쓰던 용어들로 잘만 연대해나가고 있었는데
굳이 응원봉동지라는 그 구태의 꾼들의 세계관 속에서나 친숙한 용어를 만들어낸 자체가 걍 거부감이 ㅈㄴ 느껴짐
그 워딩 자체가 이미 우리꺼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