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봉을 든 사람이나 그 응원봉에 대해 아는 게 전혀 없다는게 티 나서..
모양 달달 외워서 누구건지 맞춰달라 이런게 아님.. 돌덬인 나도 몰라..
집회 초반에 어르신들이 응원봉 보고 신기해한다고 뭐라 한 사람 없잖아
근데 서로 잘 모를 때 왜 2030여성들이 응원봉 들고 나왔나 이걸
설령 틀렸거나 좀 달랐더라도 이해해보려는 뭐 어쨌든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함
근데 응원봉 인사법이라면서 무지개 동지로 퉁쳐지는 순간
그냥 아무 이해도 관심도 없고 앞으로도 쭈욱 없을거면서
화력이랑 머릿수랑 열정만 가져다 쓰고 싶은 것처럼 느껴졌음
말이 이상하면 글을 제대로 못 쓴 내 탓임.......
걍 난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