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도위원은 “저는 여러분을 보며 이제야 진짜 민주주의 세대가 왔구나 실감했다”며 “저렇게 찌질하고 졸렬한 놈들이 대통령이고, 장관이고, 여당이었던 나라에 유일한 희망, 여러분들이 만들어갈 세상은 똑같은 양복 입은 아저씨들이 만든 세상보다 멋지고 응원봉처럼 무지개 색깔로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페미니스트가 대통령이 되고, 성소수자가 총리가 되고, 성폭력 피해 여성이 경찰청장이 되고, 알바 노동자가 노동부 장관이 되고, 사고 피해 유족이 행정안전부 장관이 되고,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 복지부 장관이 되고, 전농이 농림부 장관이 되고, 전쟁없는 세상을 위해 싸워왔던 이들이 평화부 장관이 되는 게 민주주의고 진짜 대의정치 아닌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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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라는 단어가 싫어지려고 해 트젠만 쓰는 단어도 아닌데 무지개 어쩌고 보면 바로 또 트젠임? 이 생각부터 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