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에 급하게 간다고 점심 패스했는데 몇시간 동안 야외에 있어서 그런가 몸이 너무 힘든거야 (당연함ㅠ)
물이나 따뜻한 차라도 마셔야겠다 싶어서 무대쪽으로 가다보니 간식이랑 물 나눠주는 곳이 있길래
냉큼 줄서서 물한병이랑 크리스피 도넛 한개랑 김밥한줄 받아서 바로 냠냠냠 먹었는데 정말 감사하더라 ㅠㅠㅠㅠ
따뜻한 차도 한잔 얻어마셨는데 덕분에 속이 편해져서 좀 더 버틸 수 있었어...
김밥 먹는 도중에도 배달 오토바이들이 계속 들어오고 김밥이나 만두같은 식사류가 자원봉사자 분들한테 계속 전달되는거 보면서 너무 고마웠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