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봉연대가 퀴어트젠지지다 퉁친거 두둔x
성정체성 자표로 탄핵집회 분위기 물타는 것도 반대
근데 조금전까지 한남동 있으면서 느낀건
민주노총이 작정하고 여성 정체성을 지우겠다
화력 먹버하겠다 이런 의도라기보다
이런 다양한 집단이 모이는 행사를
치뤄본 경험치 자체가 없어보이고
그래서 운영 능력이나 센스가 영 떨어짐
걍 매번 오는 끼리끼리 결속다지던 집회와
차별화될 부분을 인지를 거의 못한 듯 하고
(진보당과 비슷한 결의 문제, 범국민적 공감대를
공략하는게 아니라 사이다성 발언도
더 세게 지르기도 하고 반대로 공감대 적은
이슈도 눈치안보고 자꾸 강요하기도 하는)
관심사 성향 제각각인 행사일수록
공통 목표로 일관되게 발언도 추리고
지루함 줄일 수 있는 레크레이션성 타임
시간도 적절히 섞는 완급 센스가 필요한데 아...
걍 너무 평소 자기들 하는대로 꾸렸네 싶었음
요약하자면 행사운영이나 기획력 센스 노잼이라
쌉소리도 너무 길고 끊을 데 못끊고 중구난방이었다
연대 파기니 뭐니 이런 거창한 워딩 다 떠나서
행사 더 재밌게 하는 주최측 집회를 가고싶다
뭐 그런 후기
그나마 지금은 피드백 받고 사전문자 받는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