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에 대해 깊게 공부한건 아니지만 태어나면서 정해진, 바꿀 수 없는 인종이나 성별을 이유로 사람을 나누고 차별하면 안된다는게 모든 인권운동의 시작 아닌가?
페미니즘도 사회적으로 형성된 고정관념 성역할을 깨자는 거잖아?? 남자는 이래야한다 여자는 이래야한다. 여자니까 여성스러워야지 이런거 족쇄잖아??
근데 진짜 여자조차 아니고 남자들 사이에서 성적대상화된 관념적 여성상을 억지로 입으려고 하면서 정신적 여자라고 주장하는 게 어떻게 페미니즘과 연대가 돼...??
남자도 화장하고 치마입는걸 좋아할 수 있다고 인정하고 그래도 괜찮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게 진짜 인권운동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