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약국 갔다가 어떤 할머니가
계엄 옹호하는 내용 담긴 신문 같은거 주려고 하길래
나 : 괜찮아요. 안 주셔도 돼요.
할 : 왜 ~ 이거 하나 받아가 ~
나 : 싫어요. 제가 안 받겠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는데요.
할 : 젊은 사람이 나라 문제에 관심이 (어쩌구 저쩌구
나 : 나라 문제는 제가 알아서 잘 챙겨봐요. 싫다는데 왜 자꾸 강요하세요? 남의 영업장에서 이러셔도 돼요?
이때 약사님이 그 할머니 내보내려고 하니까
다른 손님이랑 같이 온거라고 버티다 나가더라
뭔.. 약국에 약 사러 가서도 시비 털림ㅎ처음 당하는 일이라 너무 유하게 넘어간거 같아서 분함..
계엄이 뭔지나 제대로 알고 그런거 돌리냐
그런 찌라시 돌리다가도 잡혀갈 수 있는게 계엄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런식으로 강요하지마라 빨갱이냐
이렇게 지랄했었어야했는데
내 주변 2찍들은 이번 일 계기로 그 당 당원도 관두던데
아직 정신 못차리고 날조된 정보 퍼나르는 사람 있단게
내 눈으로 보고도 안 믿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