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의 의미를 조또 모르네 새끼들이
남태령 갈 때, 한남동 갈 때, 집회 나갈 때, 트랙터 끌고 올 때, 떡 해올 때 아무도 그거 바라고 하지 않음
누구한테 해주세요 뭐뭐 해줬음 좋겠어요 하지 않음
여자들도 다 누가 나가줬음 좋겠다.. 이런게 아니라 스스로 추위 뚫고 나간거임
그랬더니 주변도 다 스스로 혼자 오롯이 온 사람들이라 그게 감동이고 그게 연대가 되고 그게 감사했던거지 서로한테
근데 저기서 난데없이 지들한테 트랙터 왔으면 좋겠다고?
하
.......
집회현장에서 연대하는 대상끼리 서로에게 뭘 '바란다'는게 얼마나 나쁜 건지 몰라?
그 순간부터 연대가 버거워지는거 왜 모름?
아 너무 싫어서 정신 나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