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토로하는 거 좀 이상함
개개인을 탓하는 게 아니고 그런 구도가 이상함
기업이 처신 잘못해서 기타 계약 관계자까지 손해 입는 상황이면
기업이랑 해결을 보셔야지
힘든걸 소비자한테 말하면... 뭐 어쩌겠음
비꼬는 게 아니라 진짜 해줄 수 있는게 없음ㅋㅋㅋㅋㅋ
사측에 대항하면서 같이 연대해달라, 지지해달라 이런거면 당근하지
이런 불합리함이 있다 널리 알려달라 이런거면 당근 나섬
근데 머... 그런게 아니잖아
일반 노조의 태업, 파업 같은 대외 행동을 해
이름 걸고 의견을 걸어
지금 네웹 불매도 처음 터지고 익명 성명문 나왔을 때도 사람들 구조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하자 했는데 정작 기한까지 피드백 안되면 2차로 뭐 한다던거 소식 없잖음
전에 레진도 소비자들이 아이디 탈퇴까지 해가면서 함께했는데 정작 그때 힘들다 했던 작가들 중 일부는 차기작 레진 런칭했잖음
이러는데 일개 외부인인 소비자가 뭘 어떻게 얼마나 도와줌
사회 정의고 나발이고 무시하는 기업 두들겨 패지 말고 걍 소비해?
구조고 역사고 어디까지 이해해 달라는 거임 대체
힘들다 하기 전에 알아서들 뭐든 하시고 연대든, 지지든 요청하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