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취재한 바에 의하면 오늘 새벽이나 내일 아침 일찍 체포할 계획인데
윤씨놈이 그냥 손목 내놓고 잡혀줄 인간이 아니고 방법을 마련해 놓고 있는데
그 두 가지가 하나는 해외 도피인데. 헬기나 그런 걸로 다 알아보고 도움을 청했는데 다 거절했대.
그건 다 막혀서 다행이고.
남은 하나가 문제인데. 이게 체포작전 돌입하기 전에 관저에서 국군병원으로 튀는거래.
거기 전에 취재했었는데 갑자기 리모델링하고. 대통령 경호처 애들이 경비서고 있대.
그럴 이유가 전혀 없는데 리모델링하고, 경호처가 지키고 있는 게 마지막으로 거기로
기어 들어가서 숨는 거라고.
거기 한번 들어가서 아프다, 유고 핑계 대면 구속도 못시키고, 시간만 지체해서 걔들 원하는 대로 된대.
그걸 막을 방법이 국군 병원들에 미리 인력 보내서 그 도망을 차단하는 건데.
공수처 인력이 부족하고. 경찰이 인원을 내줘야 하는데. 경찰은 여기저기 눈치보며
아직도 윤씨한테 줄서는 분위기가 있다고.
거기 들어가서 아프다 핑계대며 4월까지 버티면 헌재 재판관 임기 다 하고 2명 공석되고. 저들이 원하는 대로 되는 건데.
미리 경고 했으니까. 만에 하나 그렇게 못 하도록 국군병원쪽에 사람들 보내서 그거 차단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