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한테 굿모닝! 해피뉴이어에요 하는데
엄마가 어제부터 몸살이라 그런가 ㅋ.. 응. 하고 대답 끝이어서
순간 서운해서 더 할말은 없어요?? 하니까 아프니까 말시키지마.
이래서 ㅎ.. 그 한마디도 못해주냐고 하니 제발 자기를 괴롭히지말래
그래서 입 닫고 조용히 있다가 약속 갔는데
밤이 되어서도 기분이 안좋아
병원에 가셔라 약은 드셨냐 물어보니 병원갈정도는 아니고 약먹었대
그리고 나빼고 이모들이 전화오면 전화통화 잘만 하면서
아픈지 걱정 해줘도 짜증스러운 대답 뿐이니 그냥
개 쪼그만거에 서운하고 서럽다 나도 새해 덕담까진 아니라도
그냥 인사 받아주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