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관계자는 “모임이 파한 뒤 A씨가 만취한 B씨를 위해 대리운전을 잡아주려고 함께 이동하던 중 해당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면서 “두 사람은 평소에도 절친한 관계다. 함께 넘어진 상황을 폭행으로 오인해 신고가 접수된 건 맞지만, A씨와 B씨 모두 이 상황에 대해 해프닝으로 일단락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서도 형사 사건으로 볼 수 없다는 내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 관계자는 “해당 해프닝이 처음 알려진 당시에 보도가 부정확하고 자극적으로 나가다 보니 대중의 오해를 증폭 시킨 부분이 있다”면서 “관련자 모두 사실 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점에 대해 안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