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나
그 친구가 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떠오를 때 마다
지옥에 빠진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지? 이렇게 허망하게 소중한 사람이 떠나갔는데? 이런 생각만 계속 반복해서 들더라
물론 지금은 일상을 많이 찾았지만, 여전히 하루에 수 차례 지옥에 다녀오곤해
그래서 올해가 더 힘들고 괴로웠는데.. 오늘 일 보면서 가족들 떠나보낸 사람들 심정 정말 헤아릴 수가 없다
다들 좋은 곳으로 가셨길.. 가족들, 친구들 잘 이겨내시길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