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article/2020090865167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 '국민의힘'이 일본 극우세력의 슬로건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8일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띄어쓰기가 없다. 외국어 표기는 영어로는 'People Power Party(피플 파워 파티)', 중국어로는 '国民力量(궈어민리이량)', 일본어로는 '国民の力(고쿠민노 치카라)'다.
강효백 교수는 당명에 띄어쓰기가 없는 것 역시 일본을 따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은 한자를 쓰고 조사에 히라가나를 쓰기 때문에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한글은 조사 뒤에 띄어쓰기 하지 않으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른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당명에 띄어쓰기를 하지 않은 것이 의도적이란 주장이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034
‘국민의힘’은 일본어로 ‘國民の力’로 표기되는데, 이는 일본 극우파의 총본산인 일본회의가 2002년 11월 30일 열린 ‘일본회의 설립 5주년 & 10주년 행사에서 사용한 슬로건이었다고 밝힌 것이다.
또 김 위원장이 내세우는 '경제민주화'라는 표현도 일본이 썼던 '경제민주화의 표절'이라고 문제 삼았다. 그는 “박정희의 1972년 10월유신이 1868년 일본의 메이지유신 표절이듯, 경제민주화는 1945~1952년 맥아더 일본 군정사령관이 일제의 군산복합 전범재벌 미쓰이 미쓰비시를 해체하면서 내건 최대 슬로건"이라며 "야후재팬에 무려 40만 개나 검색되고 있다"라고 근거를 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oXxboV4kZI
고쿠민노치카라 라고 검색하면 관련 기사도 많이 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