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명박산성을 보고 자랐다지만 (그걸 모르는 덬들도 있고)
집회신고까지 하고 질서정연하게 올라가는 트랙터를 가로막고 갑자기 유리창을 깨고 끌어내려고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산중턱길에서 막아서 못지나가게 하는데 그게 심지어 밤새도록 그런다?
이거 약간 우리 세대한테는 그게 말이 되는 일이야? 싶은 일이잖아
그래서 뛰쳐나가고 걱정되니까 물건사서보내고 그런거고
근데 이게 기성세대한테는 너무 관성적으로 벌어지는 일이었나봐
우리한테는 쇼크인 일이 기성세대에게는 쇼크가 아닌데
우리가 쇼크받고 뛰쳐나간 일이 기성세대에게 긍정적 쇼크가 된...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