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Y'가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해 파헤친다.

27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는 최근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인 송민호에 대해 알아본다.

유명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자, 본인의 그림으로 개인전을 열 정도로 다방면으로 재능을 보였던 가수 송민호. 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한 건 지난해 3월이다. 하지만 21개월 만에 소집해제 한 그는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송민호가 근무지인 주민 편익 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맡은 업무 역시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송민호와 약 1년간 함께 근무했다는 성현 씨(가명)를 만날 수 있었다. 그간 송민호는 공영 주차장이나 편익 시설을 관리하는 공단에서 민원인을 상대하거나 고지서를 우체국에 전달하는 업무를 맡아왔다. 하지만 성현 씨는 송민호의 근무에 어딘가 의아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전화와 대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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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의 부실 근무 논란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칠 '궁금한 이야기Y'는 27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