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 양보해서 그런 사람이 있다는 거 알겠고
그걸 위해서 목숨 걸고 수술하는 사람들에게 뭐라하고 싶지는 않음
그런데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서 수술까지는 못하지만 나는 정말 그렇게 느낀다는 사람들에게는
너는 그렇게 느껴서 괴롭겠지만 그렇다고 너를 너의 타고난 육체와 다르게 취급해달라는 것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는 괴로운 일이라는 걸 이해해주면 좋겠음
너의 마음이 여성이라 여자 화장실이 쓰고 싶으면
반대로 겉보기에는 남자인 네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옴으로 인해 위협을 느끼고 불편한 여자들도 있다는 걸 이해 못한다는 게 정말 여자가 되고 싶다면서 다른 여자들의 마음은 공감하려는 노력조차 안한다고 느껴짐
왜 무조건 모두가 본인을 이해해줘야한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