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무것도 모르던 초딩때도 궁금했어
티비에서 양쪽 다 멱살잡고 개싸움하는데 왜 한쪽은 칭찬하고 한쪽은 욕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더라ㅋㅋㅋ
내 생각에는 이거 이상하고 잘못된 것 같은데 어른들은 무조건 저게 맞다고 고개를 끄덕끄덕임
내 생각에는 저쪽에서 하는 말이 맞는 것 같은데 어른들은 무조건 저 빨갱이새끼들이 나라 망치려한다고 노발대발하면서 무지성 반대함
이런게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쌓이다보니까 정치 관심도 없고 잘 모르던 상태였어도 뭔가 좀 이상한데? 라는 생각은 계속 가지고 있었단 말이지
mb때 똑똑하니까 경제 살릴꺼라면서 얘 반드시 뽑아야한다고 투표하고, 대단했던 아버지한테 배운게 많을테니 딸도(진짜 뭔 공주님 취급해서 식겁함) 일 잘할꺼라고 투표하고, 이재명 저새끼는 절대 대통령되면 안된다고 투표하고
내 주변 2찍 어른들은 대선때 이 얘기하면서 투표했어ㅋㅋ
mb때까지는 진짜 잘 모를때라 정말 어른들 말처럼 경제를 살리는 좋은 대통령이 될까? 하고 봤는데....응.... 4대강 사업... 광우병 시위... (그외 기타 등등등등 계속 나옴ㅋㅋㅋㅋㅋ ㅅㅂ)
> '아, 저새끼는 머리 좋은게 맞는데 그걸 지 주머니 챙기는데만 탁월하게 쓴 개새끼구나' 라고 생각ㅎ
503은... 이미 대통령이 되어버렸으니 어쩔 수 없지만 이전 놈보다는 잘 하겠지 싶었는데....응... 세월호...국정농단.... 등등등으로 탄핵...ㅎㅎ
> '대체 2찍 지지자들은 무슨 지능으로 얘들을 계속 뽑아주는거지??? 대체 왜???' 싶었는데 탄핵될때도 더 오래 대통령해서 큰일을 할 사람인데 빨갱이새끼들 때문에 억울하게 누명쓰고 자리 뺏겼다고 슬퍼하던거 듣고 현타오고 개빡쳤음
여기까지 왔을때는 2찍들한테 혐오감 느끼게 됨 ㅋㅋㅋㅋㅋㅋ
그 다음으로 드디어 쪽팔리지 않고 어디에 보여도 자랑스러운 대통령다운 사람이 나와서 너무 행복하고 좋았고 일 잘하는 것도 보여서 신났는데
그 다음 대통령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기 초반부터 너무너무너무너무 괴롭고 힘든 일들을 계속 만들더니 이제 계엄령을 터트리네 ^^
여까지 왔을때 주변에 반성하는 2찍들 솔직히 한두명은 나올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한명도 없어
맨날 종편 뉴스만 틀어놓고 살다가 요즘에는 예능프로나 홈쇼핑 채널만 틀어두고 민주당에서 얘기하는건 전부 거짓말 선동 쟤들이 반대해서 대통령이 그런 결정을 한거다 등등등 여전히 개소리함
진짜 어릴때부터 왜 저렇게 저들을 맹신하는걸까, 상대가 맞는 말을 하고 일을 잘해도 똑같을까? 궁금했는데 지금 와서보니 알겠더라
2찍들은 변하지 않고 무슨 일이 있어도 2찍이라는거 나라가 망하고 자기들이 빈곤층이 되도 2찍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무교인게 뭔 상관일까 정치를 종교수준으로 맹신하는데 ㅋㅋㅋㅋㅋ
나 정말 정치에 무관심했고 (자세히 알수록 집에서 정신적으로 고통받아서 회피함) 최소한만 알아가면서 살았는데도 내란당 미친것들이고 지들 생각만하는 매국노인거 알겠던데 얘들 지지하는 세력들은 대체....
별로 이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쯤되니까 너무 궁금하다 정말 왜?????
그리고 이제는 진짜 끝장내고 싶어 너무 지긋지긋하고 혐오감들어서 수십년 남은 내 인생에서 더이상 보고싶지 않아 저것들이 있는 한 후세대 어떤 생명들이 또 희생될 것 같아서 반드시 처단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