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그래
친가 외가 양쪽다 몇분빼고 거의 대부분이 남녀 상관없이 비혼이셔
50년대생인 집안 어른들마저도 그당시엔 결혼이 기본값인 시대일텐데 안하신 분들이 많음 우리 부모님도 두분다 마흔정도까지 연애한번 안하시다가 어쩌다보니 늦게 결혼하셨고 나도 신기하게 유치원때부터도 결혼안하고싶다고 하고 다녔다고함 부모님 사이좋았는데도 난 그냥 결혼이나 연애가 남의 세상 얘기같았음 초중고대딩 모두 친구들 연애얘기 남친 얘기 나와도 전혀 흥미없음... 지금도 연애 남자 결혼 그게 뭔데? 이런 생각
지금 30인데 다들 나이들면 바뀐다고 하지만 그냥 유치원때부터 변함없음
로맨스물 평생 내의지로 찾아본적없음
이런 유전자?성향?내력이란게 존재하는걸까 내가봐도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