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간 사람은 음색이 진짜 사기급으로 좋았는데
너무 발라딕해서 밴드에 안 맞고 혼자 튄다는 느낌이 있었고
두번째 나간 사람은 개인적으로 음색 불호였음
내가 싫어하는게 비음 섞인 음색인데
(비음은 원필이 더 심하긴 한데
일단 유니크한 미성이고 귀에 꽂히는 음색이라 생각해서 원필음색은 좋아함)
근데 그사람은 너무 공기 80 소리 20에다 웅얼거리면서 불러서
데식노래 들을때마다 거슬렸거든 한국말도 잘 못하고 발음도 안 좋음
오히려 두명 나가고 나서 네명인 지금이 훨씬 더 안정적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성진 원필 파트가 늘어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