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은 국방부 장관이 된 후에도 자기 사람 심기에 힘쓴 것으로 알려진다. 대표적인 사례가 차관 교체설이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지금으로부터 3개월 전 국방부 내에서 교체설이 돌았다고 한다. 강직하고 할 말은 하는 성격 탓에 김용현 장관이 측근인 A씨를 김 차관 대신 차관에 세우려고 한다는 소문이 국방부 내에 퍼졌다. 익명을 원한 국방부 인사는 A씨에 대해 “국방부 내 김용현 사단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심복 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심복”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차관 교체는 소문만 무성했고, 김 전 장관은 3개월 뒤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한 핵심 인물로 지목돼 자리에서 내려왔다. 공석이 된 국방부 장관 자리는 김 차관이 직무대행하고 있다.
강직하고 할 말하는 사람이라... 그나마 다행이긴 하다 ㅅㅂ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10114?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