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같이 싸운다고 니가 내가 감정적으로 토라져서 2찍할거임?
수박 옹호할거임?
예전엔 사실 그랬거든 4분5열 혼파망
근데 어떤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어
남여,세대, 의제, 최애 따라 개같이 더럽게 싸워도
우리가 중요한 부분에선 연대할 수 있다는 거
사안마다 공사구분하는 지성과 이성이 우리에게 있다는 거
개인의 양심과 도덕과 정의가 유일한 구심점이 된다해도
그것이 저쪽 진영의 욕망의 일치만큼 아니 그보다 강하단거
진짜 케톡덬들 고능저능 오가는고 보며 느꼈어
그래서 개소리 하는 같은 편 패는 거 예전엔 주저헀는데
지금은 할 수 있어
그렇다고 지가 2찍할거야 뭐할거야 ㅎㅎ
다 케톡덬들 덕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