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연대맞나ㅋㅋㅋ 화장실이 밖에 구석탱이에 있는 홍대인가 강남인가 술집이었는데 화장실이 무슨 요즘에도 뭔 이런데가 있냐 할정도로 어둡고후미지고음침하고드럽고좁고 다한 곳이었음 ㅁㅊ근데 여자 2명이 먼저 있었고 나 들어가려고 하니까 말없이 휴지뭉탱이를 갑자기 손에 턱 쥐어줌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고 받고 칸 들어갔는데 밖에서 모라모라 본인들끼리 얘기하는데 일본인인거야 근데 내가 오타쿠라서 다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 긍데 내용이ㅜ "여기 무서운데, 저사람 혼자 둬도 되나?" "기다렸다가 같이 나갈까?" 이런거였음 🥹 ㅈㄴ 감동이지 않냐.. 근데 내가 안에서 갑자기 "아리가또고자이마스"하면 일본소녀들 놀라자빠질거 같아서 그냥 볼일잘본 한국인1했고 진짜 그분들 앞에서 기다려주고 나 가니깐 본인들 갈길감ㅋㅋㅋ나 아직도 그기억으로 살아가... 근데 그 화장실은 진짜 리모델링 좀 했길
잡담 소소한 여성연대 썰 풀어도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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