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기 시작한 젊은 감독들이 시대적으로 자연스레 운동권이 많았고 영화 동아리 등을 통해 운동권 영화를 만들던 사람들이었음 덕분에 소위 민중 영화나 노동관련 영화들 중 유명한 작품들이 거의 대부분 이들에 의해 만들어짐
5.18을 다룬 오! 꿈의 나라(89년) 노조를 다룬 그리고 검열에 맞선 역사적 영화로 평가 받은 파업전야(90년) 초기 전교조를 다룬 닫힌 교문을 열며(92) 모두 장산곶매 라는 독립영화집단에서 나온건데 감독이 이은 이란 사람이고 명필름의 심재명 남편임 참고로 변영주 장윤현도 여기 출신이고 ㅋ
게다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찍은 박광수 감독은 서울대 영화동아리 얄라셩 출신이고 여튼 학생 시절 학생운동을 했거나 민중 영화를 만들던 사람들이 꽤 많았고 놀랍게도 이들이 상업영화 즉 충무로 주축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우리 영화계 주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