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목도리 장갑도 없이 맨손으로 저녁까지 있을거라길래 깜놀해서 가방에 있던 내 털장갑 끼워줌
그리고 그 친구는 내가 준 장갑과 함께 매일매일 집회를 가고 남태령에서 밤새 트렉터를 지키고 아침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감
털장갑 하나로 내 친구의 귀한 손을 지켜내서 뿌듯하다
그리고 그 친구는 내가 준 장갑과 함께 매일매일 집회를 가고 남태령에서 밤새 트렉터를 지키고 아침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감
털장갑 하나로 내 친구의 귀한 손을 지켜내서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