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막 다만세 부르고 클럽 개장하고 임을 향한 행진곡
마지막으로 부르자고하고 막 축제였거든 나는 중간에
역에 사람 너무 많아서 버스타고 갈려고 역 돌아가니까 갑자기
경찰 개 많고 경찰버스 서 있고 거기서 윤석열 체포해 구호소리 들리고
버스가 오는건지 모르겠고 어둡고 무서워서 다시
역쪽으로 왔어 그러니까 경찰들 갑자기 그쪽으로 우르르 움직이고....
전봉준 시위대 분 옆에 계시길래 저쪽애섣도 시위하냐
여쭤봤더니 모르겠다고 하셔서 너무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라고 나는 지하철 타러옴
아마 다른 단체가 거기서 집회신청한건지 모르겠지만 거기가 원래 좀
어둡거든 그래서 그런가 더 무서워서 그랬네...
으.....개피곤하다
온몸이 쑤셔 ㅠㅠㅠㅠㅠ
낼 출근 어케하지
씻지도 못하고 잘듯
덬들이 보내준 김밥 잘 먹음
안그럼 못버텼을것 같아
고마워
낼 진심 출근하기 싫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