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mb때부터, 아니 그 이전 독재때부터 유구하게 반공,빨갱이,죄파 프레임을 씌우고 이런저런 혐오 정서를 만들어내서 사람들이 연대하지 멋하게 갈라치기를 했던거구나 생각도 들고.. 무서운건 나도 분명히 그런 권력자들 욕을 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거기에 영향을 받았던거 같았어서 좀 경각심도 들었음 그전까지는 솔직히 노조분들이나 농민분들, 전장연분들 시위하고 목소리내고 하는거 관심도 없었던게 사실이니깐,, 이부분은 진짜 너무 부끄럽고 반성해야 할 부분같음 언론은 권력자 편인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왜 우리 사회에서 약자들이 내는 목소리를 언론이 전하는 모습으로만 보고 판단했던걸까 부끄러워
잡담 나는 이번에 연대가 가진 힘이 얼마나 큰지 배운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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