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대 들어서면서 각 대학교 학생회에 운동권이 뽑히지 않기 시작함
그리고 그때쯤부터 종북빨갱이 <-- 이쪽이랑 운동권은 손절중이었음
밀레니엄 넘어가면서 더이상 종북빨갱이 사상이 운동권이랑 같이 가기 어려웠기 때문임
근데 ****이라는 진짜 작은 단체가 하나 있었는데
이 즈음이 딱 폭력시위에서 비폭력시위로 넘어가는 시기였어서 운동권들도 간디 빙의중이었는데
딱 저 단체가 항상 시위에 몰래 숨어들어와서 갑자기 폭력사태를 일으키고 쟤넨 싹 도망가고
비폭력하고 있던 운동권애들 검거되게 만들었었음.
그리서 운동권들끼리 ****단체 알아보는 방법도 서로서로 데이터 교환하고
그 단체가 나타나면 절대 근처에 있지 않기가 규칙처럼 떠돌았는데.
그 ****이라는 단체를 진짜 운동권이랑 분리해서 꿘이라고 불렀어
도대체 꿘이라는 멸칭은 어디에서 와서 운동권 전체를 지칭하게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이상하지 않아?
고 노무현 대통령 이후 대규모 시위는 거의 다 시민참여 시위였는데
왜 운동권이 골치아픈 '꿘' 이 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