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남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음
내가 그렇게 집회를 나가도
이백만이 모였다는 여의도 집회에서도
아는 사람을 1명도 못 봤음
집회에서 겹친 사람 본 적도 없어
솔플이 좋은 이유는
파트너 배려하느라 자리나 휴식이나 먹을껄 일일이
고민하며 결정할 필요가 없다는 거야
그리고 음치라도 노래 크게 부를 수 있어
나는 약간 회식 째 노래방에서 부를 노래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함
지금 제일 열심히 부르는 건 다시 만난 세계랑 아파트야
무튼 진짜 별거 없음 사람들 나 신경 안씀
혼자 온 사람들이 남녀노소 다 있음
혼자 와서 조금 쓸쓸하고 외로웠던 사람들은
아, 나 이거 후기 반드시 더쿠에 올려서 나눈다라고 생각하면
집중력 생기고 좀 덜 지루하고 덜 비참함
모르는 건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돼
친절한 사람도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모든 세상이 그런 거고
내 경험상 친절한 사람이 구할은 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