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당쪽에서 걸어간 거라 여기 맞나 쭈뼛쭈뼛 하고 있는데 담요두르신 여성분이 아직도 경찰 버스 많냐고 물으시더니 나랑 같이 가시더라그리고 남태령역 도착하니까 여기로 들어가시면 된다하고 다시 돌아가심...나 데려다주신 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