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례대표 7번으로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김재원 당선자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 활동 이력에 대해 "정치 철학이 없던 시절에 선배 가수의 부탁을 받고 한 일"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히트곡 '눈물'을 부른 가수 리아로 더 알려진 김 당선자는 지난 11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다가 이번에 입장이 바뀐 계기가 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자는 "어떠한 편에 서지 말고 그냥 일을 많이 준다고 하면 가서 공연 활동을 하고 이러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그런(지지) 부탁을 받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대선 유세 당시 정신을 차리고 이쪽(민주당)을 지지하기로 하고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덧붙였다.https://naver.me/xHgzNT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