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성명서] ■ ‘한동훈 사살설’에 이어 이젠 ‘해군 소령 아내 성폭행 협박설’인가 오늘 오후 <뉴스1> 등 일부 언론들이 노은결 소령이라는 사람이 <서울의 소리>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충성맹세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원불명의 사람들로부터 사찰과 폭행, 아내 성폭행 협박을 들었다.”고 주장한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사실이라면 충격적인 내용이지만, 노 소령의 일방적인 주장 이외에 이를 입증할 만한 근거는 아무 것도 없는 상황이다. <뉴스1>의 해당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아시다시피 <서울의소리>는 안해욱이라는 사람을 내세워 김건희 여사 줄리설을 최초로 유포한 극좌 유튜브다. 안해욱이라는 사람은 24년 전 한번 본 여성의 얼굴과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 여성의 남편이 대통령에 출마하는 기이한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노태우‧김영삼 대통령을 경호한 적이 있으며,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의 모친과도 상당한 인연이 있는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 같은 사람이다. 이처럼 신뢰할 수 없는 화자를 내세워 음모론을 유포하는 것은 <서울의 소리>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음모론을 유포하는 <서울의 소리>가 일차적으로 문제지만, 이와 별개로 취재윤리를 준수할 의무가 있는 엄연한 정식 언론사들이 이처럼 신뢰성이 떨어지는 유튜브 방송내용을 사실확인 없이 기사화한 것은 심각한 문제다. 12월 20일 19시30분 현재 네이버 뉴스 제휴사인 <굿모닝충청> <뉴스클레임> <톱스타뉴스> <허프포스트코리아> <이로운넷> <팩트TV> 등이 해당 내용을 기사화했다. 당 미디어국이 최초 기사작성자인 <뉴스1> 소봄이 기자와 통화한 결과 소 기자는 본인의 의지로 쓴 기사인지, 데스크의 지시로 쓴 기사인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향후 밝혀지는 사실관계에 따라 응분의 법적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2024. 12. 20.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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