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기억난다 수업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서 씻을려고 화장실 들어가려고 하는데
밭에 계시는 아빠가 연락 와서는 계엄령이 선포되었다고 엄마한테 전화 옴.
울엄빠 두분 다 윤석열 미친거 아니냐고 뭐라뭐라 함
처음엔 뭐지? 했는데 티비 트니까 바로 속보 뜨는데 현실감 안느껴지고...
그러다가 덬들 헬기소리 들린다 웅성웅성 거리는 말들에 서서히 현실감이 느껴지고요? ㅋㅋㅋ
그때부터 나 계엄령 해제 가결될때까지 기다리다가 잠도 제대로 못잠.. 너무 놀라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