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도 자기 성격 확실한편이라 혹시 길냥이 출신이냐고 물을만큼 자유로운 영혼이거든 비록 엄마는 길냥이지만 엄연히 집에서 태어난 앤데 ㅎㅎ 끌어안는거 질색하고 같은 침대에서 자지만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자고 ㅜㅜ
근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ㅋㅋ 퇴근하고 누워서 핸드폰하고 있으면 은근슬쩍 올라와서 똥꼬를 내 얼굴앞에 들이밀고 내 배위에서 주무신다 자다가 옆구리에 뭉클따끈한게 이있어서 이불 들쳐보면 어느새 이불속으로 파고들어서 자고 있음 아 너무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온기인데, 이게 다 내가 인간난로역이라서 그런거겠지 겨울 한정일 거라 더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