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 정리를 하면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 씨를 전혀 모른다고 계속 일관되게 주장을 해왔는데 최소한 홍준표 시장이 명태균 씨에게 전화를 걸어왔다는 사실을 증언해줄 사람도 두 명이나 있다, 이런 취지의 말씀이시겠네요. 첫 번째.
☏ 남상권 > 두 명 있는데 한 분은 정확하게 말씀을 하셨고요. 한 분은 그때 기억이 잘 안 난다, 이런 식으로 대답을 하는데 기억이 잘 난다는 분은 그때 그분도 들었다,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 진행자 > 시점 상 4월 24, 25일이라고 한다면 공식적으로는 김종인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다음이지만 비공식적 차원에서 어떤 영향력 행사나 이런 것들을 부탁한 것으로 맥락상 이렇게 이해해야 되는 거겠네요. 그러면.
☏ 남상권 > 그렇게 저도 이해하고 있고요. 그 이후에 계속해서 복당을 시도하기 위해서 지지율 여론조사를 하거든요. 복당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느냐 떨어지느냐 해서 복당하고 그게 결국은 대선 경선에 참여하기 위한 목적이었단 말입니다.
☏ 진행자 > 변호사님 더 자세한 이야기 나중에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하도록 하고요. 끝내기 전에 하나만 짧게, 어제 선별 작업이 마무리됐습니까?
☏ 남상권 > 어제 선별 작업을 했는데 메시지 카톡 여러 가지 다 합쳐서 15만 5천여 개가 있었습니다.
☏ 진행자 > 15만 개요?
☏ 남상권 > 네, 하나의 핸드폰에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94803?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