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추경호 원내지도부' 신동욱 미스터리
279 1
2024.12.18 20:48
279 1

tifViM
  12월 6일 방영된 KBS 1TV '추적60분'의 한 장면.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맨 오른쪽)이 4일 새벽 '계엄해제 요구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동료 의원들과 본회의장에서 뭔가를 얘기하는 모습이 나온다.


'12.3 비상계엄'의 해제를 결의한 국회 본회의장에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오마이뉴스>가 당일 방송사들의 뉴스특보들을 확인해보니 신 의원이 국회 계엄해제 요구안 표결을 앞둔 4일 0시 45분 경 같은 당 신성범, 박수민, 주진우 의원(이상 투표 참여)과 본회의장에서 뭔가를 얘기하는 모습이 잡혔다. 계엄해제안 표결 15분 전이었다.

추경호 원내대표, 5번 차례 의총장 변경 문자 발송...의원들 우왕좌왕

당시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는 추경호 원내대표가 5차례에 걸쳐 '중앙당사 3층'과 '국회 예결회의장'으로 의총장을 수시로 바꾸는 문자를 발송하는 바람에 어디로 가야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계엄해제안 표결에 참석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총 18명의 의원이 계엄해제안 표결(본회의 개의 4일 0시 47분, 해제 의결 1시 2분)에 참석해 모두 찬성표를 던졌는데, 신 의원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신 의원은 추경호 원내 지도부에서 원내수석대변인을 맡았다.

신 의원의 뒤를 이어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의 원내수석대변인을 맡은 김대식 의원도 표결 1시간 전 국회 본관에 들어왔으나 투표에는 불참했다.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4일 0시 30분에서 40분 사이 "의결 정족수가 아직 안 채워진 것같다. 빨리 문을 깨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직접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계엄해제안 표결을 앞두고 당시 추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시간을 달라"고 요구하며 두 차례 전화를 한 시점이 4일 0시 29분과 38분이다. (관련기사 : 4일 0시 29분과 38분, 추경호의 통화가 수상하다 https://omn.kr/2be9b)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이 국회 표결이 이뤄지기 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본회의장 내부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당시 추 원내대표는 본회의장에서 지척거리에 있는 원내대표실에 머물면서도 투표에 불참했다. 그는 맨 처음에는 "제 판단으로 투표에 불참했다"고 했다가, 이후에는 원내대표실이 계엄군에게 봉쇄됐다고 관련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SNS에 관련 의혹을 제기했던 민주당 김의겸 전 의원은 <오마이뉴스> 통화에서 "신 의원을 포함해서 몇몇 여당 의원이 본회의장까지 왔는데도 표결에 불참한 정황이 감지된다"며 "이들이 왜 그랬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한 진상규명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는 16일 신 의원에게 당시 상황을 묻고자 연락을 계속 시도했지만, 그의 전화기는 꺼져있는 상태였다.

 

Ujogrk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661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59 12.17 42,3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15,3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98,8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07,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36,183
공지 알림/결과 스퀘어나 핫게에 올라온 게시물 또는 댓글을 욕해달라는 식으로 뒷담성 중계를 하는 것이 공지위반입니다. 핫게 저런글 왜 올리냐, 핫게 저글 어이없다, 핫게 댓글에서 또 누구 까려고 난리네, 슼 뫄뫄글에 댓글 정병 많다, 슼 저글이 xx플 갈 글이냐, 제목보니까 까려고 일부러 저런거다 등등 뒷담성으로 해당 글이나 댓글을 욕해달라고 중계하는 행위가 공지위반입니다. 8 10.16 479,398
공지 알림/결과 2025년 상반기 주요 공연장 일정 16 08.04 842,677
공지 알림/결과 2024년 하반기 주요 공연장 일정 117 04.09 1,618,616
공지 잡담 핫게 글 주제에대한 이야기는 나눌수있어도 핫게 글이나 댓글에대한 뒷담을 여기서 하지말라고 10 23.09.01 2,458,780
공지 알림/결과 🔥🔥🔥[왕덬:공지정독바라 차단주의바람] 🔥🔥🔥왕덬이 슼방/핫게 중계하는것도 작작하랬는데 안지켜지더라🔥🔥🔥 95 18.08.28 5,074,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7774227 잡담 얘들아 머글이 디즈니....도 모를수는 있는거지? https://theqoo.net/ktalk/3535564247 무명의 더쿠 | 23:01 | 조회 수 958 18. 무명의 더쿠 = 1덬 23:03 아니 ㅆㅂ 진지하게 시즈니로 잘못듣고 일코한거 아니면 이해안됨 말이됨?? 23:49 16
27774226 잡담 아근데 이걸로 플타는것도 너무 웃겨ㅋㅋㅋㅌ 23:49 16
27774225 잡담 디즈니 미키마우스 1928년 백설공주 1937년 이런데 어르신들도 모르기 힘들어 23:49 8
27774224 잡담 난 사실 탄핵표결 때 사람들 많이 안올거라 생각했어 23:49 18
27774223 잡담 나는 디즈니 아리스토캣 좋아해 1 23:49 16
27774222 잡담 혹시 구레나룻에 강한 희열을 느끼시는 분 아님? 23:49 8
27774221 잡담 60대면 모르냐니ㅋㅋ 이승환한테 디즈니 모르냐고 질문하는격이잖아 23:48 23
27774220 잡담 지금 40대초중반도 어릴 때 디즈니보고 자란 세대들인데 23:48 22
27774219 잡담 아 왜 국회의원들 다 페북 쓰냐... 페북 안 쓰는데 3 23:48 23
27774218 잡담 아 이재명짤 작작봐야갰다 별게 다 이재명으로보임; 2 23:48 51
27774217 잡담 디즈니더쿠들아 니넨 소울 vs 엘리멘탈 11 23:48 38
27774216 잡담 60대가 디즈니 모를 확률보다 지금 20대가 디즈니 모를 확률이 더 클지도...? 2 23:48 37
27774215 잡담 해린이 단발 이거 왤케 예쁘지 2 23:48 41
27774214 잡담 내꺼 왔다 23:48 46
27774213 잡담 와 디즈니 백설공주가 1937년작이래 1 23:48 30
27774212 잡담 김정은도 디즈니랜드 가봤단 말이 있었다니까 1 23:48 34
27774211 잡담 진짜 이해해줘서 디즈니라는 단어를 생전 못들어봤고 영문으로만 봤으면 23:48 13
27774210 잡담 아니 어디 산속에서 티비도 없이 혼자 산거 아니고서야 이해가 안됨 23:48 8
27774209 잡담 아니면 뭐 미키마우스 관련해서 일 시키려고 했는데 겁나 하기싫었다거나.... 23:48 17
27774208 잡담 지금 디즈니플 뭐야?!?!?!? 2 23:48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