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말이지만 솔직히 그동안 자세한 내막같은 건 몰랐고 운구 차량에 국민들이 노란 종이비행기 날린 거 그 정도밖에 몰랐어 기억나는 건 엄마가 울었던 거랑 선생님이 조회시간에 울었던 거??
근데 요새 나라때문에 역사를 거슬러서 대체 한국에 무슨 일이 있어왔는지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알아가고있는데 이런 일을 겪고도 그 당에서 계속해서 대통령을 만들었단 게 이게 말이 되나?? 시위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 보면 아 우리나라에 이렇게 깨어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저 당에서 계속 대통령이 나올만큼 표를 주는 사람들도 많다는게 너무 짜증나고 허망하고 회의감 들어
내가 본 건 솔직히 나무위키 정도에 영결식 영상 탄핵 가결되던 때 피디수첩 정도인데 이것만 봐도 진짜 가슴이 미어지고 왜 이 때 숙청하지 못했던 건지 화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