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에도 시민들의 분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처가로 알려진 유가공업체 푸르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외면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상현 처가 푸르밀 불매”, “푸르밀이 윤상현의 처가란다. 불매운동에 동참하라”, “푸르밀 불매한다. 내란에 적극적으로 지지한 윤상현을 응징하자”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푸르밀 제품명과 사진 등이 함께 정리돼 공유됐다.
앞서 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강하게 반대하며 “욕먹어도 1년 뒤면 (국민이) 다 찍어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연좌제식 불매운동은 과도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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